시인 황인찬이 제26회 천상병 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해 출간된 시집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문학동네). 심사위원단은 “‘은유를 쓰지 않는 시’라는 고유의 시작법으로 일상적 제재를 단순하고 반복적이되 독특한 내적 형식을 획득한 탈서정시의 경지를 유감없이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노원구 천상병 공원에서 열린다.
입력 2024.04.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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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인찬이 제26회 천상병 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해 출간된 시집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문학동네). 심사위원단은 “‘은유를 쓰지 않는 시’라는 고유의 시작법으로 일상적 제재를 단순하고 반복적이되 독특한 내적 형식을 획득한 탈서정시의 경지를 유감없이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노원구 천상병 공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