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9일 밤 9시 10분 ‘강적들’을 방송한다. 진중권 광운대 교수, 김규완 CBS 논설실장,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선 지역별 총선 민심을 미리 살펴본다. 윤 실장은 “경기도가 재미있는 싸움이 되고 있다”며 수도권 남부 판세에 주목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출사표를 던진 화성을에 대해 “개혁신당이 양당 중 어느 표를 잠식하는지가 변수”라고 말한다. 김 실장은 “국민의힘에선 충청권을 반전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한다. 진 교수는 “중도 확장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강성 대 강성의 충돌을 이끌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윤 실장은 “조국혁신당이 뜰수록 민주당의 총선 전략은 결국 제로섬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김 실장은 “이재명 대표 측은 조국 대표를 라이벌로 본다. 우호적 관계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