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26일 밤 9시 35분 ‘한국기행’을 방송한다. ‘땅끝이 좋아서’ 시리즈 2부인 ‘오스틴과 앤디, 동쪽으로 튀어!’ 편이다. 지난 1부에선 해남을 찾았고, 이날 방송에선 한국의 동쪽인 포항 호미곶을 찾는다.

미국인인 카이스트 교수 오스틴 기븐스는 올해로 한국에 온 지 7년 차다.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맛집을 추천받아, 그간 전국 노포 180여 곳을 다녔다. 그는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친구 앤디와 함께 포항의 맛집을 찾아 떠난다.

둘은 구룡포 전통시장에서 첫 여정을 시작한다. 커다란 양은 냄비에 제철 해산물을 넣고 끓인 국수인 ‘모리국수’를 맛보며, 어부들이 이곳에서 나누던 정을 느낀다. 다음 장소는 포항의 핫 플레이스로 불리는 ‘스페이스워크’다. 롤러코스터처럼 생긴 전망대를 걸으며, 푸른 바다가 일품인 포항 전경을 볼 수 있는 곳. 이어 둘은 카이스트 학생에게 추천받은 노포로 향한다. 포항에서 유명하다는 ‘뽈불고기’를 맛본 둘의 반응이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