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1일 밤 8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나경원 전 국회의원과 함께 부산의 맛집을 찾아 떠난다.
나경원은 이날 ‘엄마 나경원’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는 “(아이들에게) 엄마 밥상의 추억이 없다. 일찍이 정계에 뛰어들어 아이들을 살뜰히 챙겨주지 못해 늘 미안하다”라고 말한다.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는 서울대 법대 캠퍼스 커플이었던 남편에게 “프러포즈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결혼했다”며 “어디에 가서도 남편과 소름 끼치게 사이 좋은 척을 한다”라고 말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둘은 나경원이 추천하는 양곱창 맛집을 찾는다. 3대째 가게를 이어 와, 벌써 65년이 됐다고 한다. 나경원이 30대 시절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근무하며 자주 찾던 식당이다. 특양, 대창, 곱창 등 다양한 부위의 내장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잡내가 나지 않아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데, 그 비법은 매일 3시간 동안 밀가루에 묻혀 손질하는 정성이라고 한다. 식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밥상이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