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6일 오후 7시 ‘건강한 집’을 방송한다.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댄서 ‘영자’를 맡아 막춤 열풍을 일으켰던 배우 김성희가 출연한다.

김성희가 이날 방송에 출연한 것은 건강 걱정 때문이다. 그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 경동맥에 혈전이 생겨서 ‘뇌혈관이 터져 뇌졸중이 생길 수 있다’는 의사의 경고를 받기도 했다”고 말한다. 거기다 “극심한 빈혈이 생겨 원인을 찾으려고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대장 선종’을 발견해 제거 수술까지 받았다”고 말한다. 이후 건강을 회복하고자 여러 노력을 한 덕분에, 지금과 같은 활력 넘치는 모습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방송에선 김성희의 집도 공개한다. 현관부터 거실, 침실까지 집 안 곳곳을 가득 채운 풍수와 관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김성희는 트레이드 마크인 막춤을 다시 추기도 한다. 어머니가 사랑을 담아 딸의 모습을 스크랩한 기록까지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