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5일 오후 7시 ‘기적의 습관’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남녀 농구의 전설인 한기범과 박찬숙이 출연한다.

음악에 맞춰 워킹을 하는 ‘시니어 모델’ 수업. 수강생들 사이에서 우뚝 솟아오른 두 사람은 박찬숙과 한기범이다. 각각 키가 188㎝, 2m5㎝. 박찬숙은 “시니어 모델로 활동한 지 1년이 넘었다. 워킹의 재미를 알려주고 싶어 한기범을 수업에 초대했다”고 말한다.

수업 이후 두 사람은 박찬숙의 모교로 향한다. 학생들이 박찬숙과 한기범의 팀으로 나뉘어 ‘슈팅 게임’과 ‘패스 게임’을 벌인다. 박찬숙은 “실제 농구 선수들이 훈련을 위해 자주 하는 게임”이라고 말한다.

한편, 박찬숙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부정맥이 재발한 데다가, 당뇨 가족력이 있어 건강 걱정이 많다”고 고백한다. 닥터진은 그의 일상에서 홍차에 꿀을 타 먹는 습관을 발견한다. 닥터진은 “중성지방을 배출시켜 주는 홍차의 타닌 성분이 꿀과 만나면, 타닌 성분이 몸 밖으로 배출돼 그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