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8일 밤 9시 10분 ‘강적들’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진중권 광운대 교수, 오정근 건국대 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가 출연해 한국 경제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논한다.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가 적자를 기록하자, 일각에선 외환위기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6개월 연속 적자는 IMF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 이에 대해 오정근 교수는 “달러를 많이 빌려와 외환 보유고를 쌓아두는 단기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한편, 방송 후반부에는 김민전 경희대 교수와 박성민 정치 컨설턴트가 함께 출연해,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 등 최근 정치 이슈들에 대해 짚어본다.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통보한 것과 관련해 감사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여당과 대립했다. 김 비대위원은 “민주당이 현재 압도적 의석을 가지고 휘두르는 칼의 후과가 곧 올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