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가 고(故) 종현(본명 김종현)의 4주기를 추모하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마지막 사진을 공개했다.
민호는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첩에 형 사진이 제일 많은데 이게 마지막 같이 찍은 사진이네. 오늘 하루는 정말 더 많이 보고싶은 하루”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종현과 민호가 나란히 서서 손으로 브이(V)자를 그린 모습이 담겼다. 종현은 무대의상, 민호는 평상복 차림이다. 민호가 2017년 종현의 솔로콘서트이자 그의 마지막 무대인 ‘인스파이드’를 찾아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민호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자. 언제나 형을 응원하고 사랑해”라며 “오늘도 전혀 안추워. 내 곁엔 항상 형. 형이 있으니”라며 종현을 추모했다.
특히 민호의 추모글 일부는 종현의 솔로곡 ‘따뜻한 겨울’ 가사로 알려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 ‘따뜻한 겨울’엔 “오늘도 전혀 안 추워. 따뜻한 이 겨울엔. 내 곁엔 항상 너. 항상 너 곁에 있으니”란 가사가 포함됐다.
샤이니 멤버 키도 이날 종현과 함께 찍은 동영상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키는 “보고 싶어, 정말로”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종현은 2008년 5인조 남성 그룹 샤이니로 데뷔해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동했다. 그는 2017년 12월18일 27살 나이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