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찬성이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편지/인스타그램

그룹 2PM 멤버 찬성(황찬성‧31)이 결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찬성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는 “17살 활동을 시작하고 어느덧 1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핫티스트(2PM 팬덤명) 여러분께 무한의 감사를 드린다”며 “저는 오늘 여러분께 제게 있어 변화와 기쁨을 말씀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찬성은 “오랫동안 교제해 온 사람이 있다. 긴 시간 불안정한 제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연인이 되었다”며 “군 전역 후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아직 임신 초기라 무척 조심스럽지만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사실을 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소식을 전한다”며 “배우자가 될 사람은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에 공개하지 않는 점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룹 2PM 멤버 찬성/인스타그램

찬성은 또 내년 1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삶을 동반할 새로운 가족이 생김과 더불어 제 길을 스스로 나서 개척해 보고자 회사와 충분한 의논을 거쳤고, 재계약은 하지 않는 것으로 협의했다”면서 “무엇보다 저의 미래를 우선으로 두고 함께 소통하여 결정을 내렸고, 회사도 흔쾌히 밝은 앞날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해 주시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정확히 정해진 방향은 없지만, 팬분들이 걱정하시지 않을 계획도 전하겠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이 어떤 마음일지 고민과 걱정이 가득하다. 가까운 미래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그룹의 멤버 택연은 이 글에 “우리 막내 찬성이. 네가 어떤 길을 걸어가더라도 항상 응원하고 곁에 있을 거야.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해라! 사랑한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찬성은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으며, 2년 뒤인 2008년 2PM으로 정식 데뷔했다. ‘10점 만점에 10점’, ‘하트비트’, ‘우리집’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으며, 현재 채널A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