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어. 이럴 때는 어차피 우산을 써도 젖어. 이럴 땐 에이 모르겠다 하고 그냥 확 맞아버리는 거야!”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해 tvN에서 방영하고 넷플릭스에 서비스하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한국 넷플릭스 순위서 수일째 1위를 유지 중이다. 세계적 열풍이라는 ‘오징어 게임’을 2위로 밀어냈고, 글로벌 순위에서도 최고 6위까지 올랐다.
시골 바닷가마을에 사는 공사다망 ‘홍반장(김선호)’과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의 달달한 로맨스와 성장 이야기. ‘힘 좀 빼고 살아보자’는 홍반장의 인생론이 시청자를 위로한다. 매사 긴장하고 작은 일에 인상 쓰며 사는 이들에게 “그럼 어때. 그냥 그런대로 널 좀 놔둬”란 메시지를 던진다.
이 드라마엔 주인공을 방해하는 악역, ‘빌런’이 없다. 동네 사람들과 갈등이 생겨도 매 회가 끝날 때 빠르게 마무리된다. 주인공들의 ‘삼각관계’도 불과 몇 회 만에 가볍게 정리해버린다. 스트레스 없는 마음 편한 로맨스가 드라마의 인기 요인. 주연뿐 아니라 조연들의 서사와 연기도 빛난다.
개요 한국 l 드라마 l 2021 l 16부작·회당 1시간 내외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특징 ‘오징어 게임’ 넘은 힐링 로맨스, 빌런 없이도 재미있다.
평점 IMDb⭐9.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