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연민

피아니스트 박연민(31)씨가 23일(현지 시각) 루마니아에서 폐막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했다. 박씨는 서울대 음대 졸업 후 독일 하노버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다. 2019년 리옹 콩쿠르에서도 1위와 청중상을 받았다. 에네스쿠 콩쿠르는 루마니아 작곡가 에네스쿠를 기념하기 위해 1958년부터 열리고 있는 경연 대회. 피아노·바이올린·첼로·작곡 부문에서 2년마다 열린다. 올해 대회에서는 첼리스트 한재민(14)이 역대 대회 최연소 우승을 거뒀고, 바이올린 부문에서는 위재원(21)씨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연주자들이 강세를 보였다.

에네스쿠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박연민(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