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분지’로 필화를 겪었던 작가 남정현(87·사진)이 21일 별세했다.

‘분지’ 쓴 남정현 소설가

소설 ‘분지’로 필화를 겪었던 작가 남정현(87·사진)이 21일 별세했다. 고인은 1958년 ‘자유문학’으로 등단 후 3년 만에 1961년 ‘너는 뭐냐’로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1965년 발표한 풍자소설 ‘분지’가 북한 기관지 ‘조국통일’에 실리자 반공법 위반으로 구속돼 고문을 당했고, 2년 뒤 고등법원에서 선고유예로 풀려났다. ‘분지’ 외에도 ‘허허선생’ ‘굴뚝 밑의 유산’ 등의 작품을 남겼으며 민족문학작가회의(현 한국작가회의) 고문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남돈희, 딸 남진희, 며느리 나명주, 사위 우승훈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23일 9시. (02)2072-2010.

최일 대한의사협회 고문 별세, 최승진 용인강남병원 신경외과 과장 부친상=20일11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11시, (02)2258-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