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1일 밤 10시 30분 ‘닥터신’을 방송한다.
과거 용중(안우연)과 우연히 마주친 적 있는 진주(천영민)는 그날 설렜던 기억을 잊지 못한다. 자신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네고 배려해 준 용중의 태도가 오래 진주 마음에 남았다. 바라(주세빈)에게 은근한 복수심을 품고 있던 진주는 그녀를 자극할 방법을 고민하다 모모(백서라)의 몸을 이용해 용중을 유혹하기로 마음먹는다. 진주가 모모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용중은 낯설면서도 매력적인 모모의 태도에 조금씩 흔들린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바라의 마음은 복잡하다.
바라와 식사를 하던 주신(정이찬)은 자신이 바라에게 어떤 감정을 품는지 점차 깨닫는다. 식사가 끝나고 바라를 안고 그녀의 집 안으로 들어간다. 예상치 못한 행동에 바라는 당황하지만, 두 사람 사이 흐르던 감정의 기류가 바뀐다.
그사이 진주는 모모의 몸으로 광고 촬영과 활동을 이어나간다. 화려한 일상을 누리며 살아가는 지금 삶이 나쁘지 않다고 느끼는 진주는 평생 모모의 몸으로 살아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