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일 오후 7시 50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배우 길용우와 식객이 강원도 홍천을 찾는다. 길용우는 데뷔 50년 만에 생애 첫 ‘셀프캠’에 도전한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홍천 오일장부터 찾는다. 시장의 별미 간식들을 맛보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한다.
이날 방송에서 길용우의 50년 연기 인생이 공개된다. 시청률 50%를 기록한 전설의 드라마 ‘사모곡’에서 “당시 17세였던 배우 김혜수를 매일 업고 산등성이를 오르내리다 결국 허리 부상을 당했다”는 사연을 털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는 최근 연극 ‘햄릿’에서 탐욕스러운 악당 ‘클로디어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식객과 길용우는 한 정육식당을 찾는다. 한우 1+ 등급의 등심과 채끝, 제비추리 등이 100g당 단돈 만 원대다. 놀라운 가격에 평소 미식가로 알려진 길용우는 깜짝 놀란다. 그는 호기롭게 불판을 사수해 고기 굽기에 나선다. 화려한 손동작이 무색하게 한우 등심이 검게 그을린다. 그러나 식객은 뜻밖에 “바로 이거야”라는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