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8일 오후 7시 50분 ‘교환왔수다’를 방송한다. 박준형과 미미미누가 안산대 응급구조학과에서 일일 구급대원으로 변신한다.
50년 전통의 보건의료 특화 교육 기관인 안산대 응급구조학과는 119 구급대원부터 병원 응급실, 산업체 안전 요원까지 전문 응급의료 인재를 키운다. 두 MC는 이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만나 ‘글로벌 캠퍼스’를 실감한다. 하지만 학과장실에서는 예상치 못한 입학 테스트 때문에 충격에 빠진다. 생명을 다루는 학과 특성상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입학 테스트가 진행된다.
전공 수업에서 뼈대 계통 이론부터 기관 내 삽관, 정맥로 확보 실습까지 의대생 못지않은 전문 교육과정을 체험한다. 실습복을 착용하고 ‘백의의 천사’로 변신한 두 MC는 처음 접하는 전문 의료 기술에 당황한다. 생명을 구하는 직업의 무게감을 체감한다. 방과 후에는 ‘안산대학교의 자부심’ 재난안전교육 센터에 방문한다. 헬기 레펠 훈련까지 가능한 최첨단 시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총장님을 중심으로 ‘안산대 고위 간부 삼대장’이 두 MC를 맞는다. 박준형과 미미미누는 마치 청문회에 참석한 듯 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