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7일 오후 7시 ‘메디컬 다큐 더 팩트’를 방송한다. 다이어트의 적, 당 독소에 대해 알아본다.

시원하고 가벼워 보이는 여름 음식들에도 당 독소가 숨어 있어 체중 감량을 방해한다고 한다. 문제는 많은 이가 이 독소의 정체조차 모른다는 사실이다.

20년 지기 고도비만 절친의 다이어트 도전기. 두 여성은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에 도전하고자 여름맞이 다이어트 캠프에 참여한다. 그녀들은 한 달 중 20일가량 맛집을 찾아다니며 우정과 함께 뱃살이 늘어난 상황이다. 이에 고도비만뿐 아니라 고지혈증, 고혈압, 심한 당뇨, 무릎 관절 등 전신 건강 악화로 인한 걱정을 털어놓는다.

‘당 독소 다이어트’ 성공 후 미인 대회에서 우승한 한 여성의 비결을 들어본다. 올해로 51세가 된 그녀는 날씬한 몸매와 동안 미모 때문에 20대 딸과 함께 다니면 늘 자매라고 오해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반복되는 요요로 우울했고 관절에 무리가 생겨 무릎 시술도 받았다고 밝힌다. 그럼에도 다시 건강을 되찾고 20kg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당 독소를 관리한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