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2일 밤 10시 ‘사랑의 콜센타 - 세븐스타즈’를 방송한다. ‘첫사랑’ 특집이다. 풋풋한 사랑 이야기와 아련한 감성 무대가 어우러진다.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핑크빛 분위기가 안방극장을 물들일 예정이다.

맏형 춘길의 ‘장가 프로젝트’가 실전에 돌입한다. 그는 첫 방송부터 ‘이상형이다’ ‘사위 삼고 싶다’ 등 팬들의 숱한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런 그에게 한 어머니 팬이 “딸만 셋인 우리 집에 식구가 되면 좋겠다”고 전한다. “오늘 제 사랑이 올까요?”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그의 모습에 멤버들도 술렁인다.

춘길의 즉석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 춘길은 갑작스레 성사된 만남에 “향수라도 뿌리고 올 걸 그랬다”며 수줍게 웃더니 이내 장미꽃 한 송이를 조심스럽게 건넨다. 마지막엔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라는 노랫말을 전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춘길의 모습을 직관한 출연진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형 진짜 장가가는 거 아냐?” “애굣살에 행복이 가득해요” 등 곳곳에서 웃음이 터진다. 급기야 “오늘 안 와도 돼! 그냥 거기서 살아!”라는 말까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