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30일 오후 8시 ‘퍼펙트 라이프’를 방송한다. 송기윤과 김숙진이 출연한다.
송기윤 부부가 벚꽃이 핀 공원에서 커플룩을 입고 봄을 한껏 즐긴다. 아내 김숙진은 남편 송기윤에게 “갑자기 필요한 게 있다. 당신 어깨”라며 ‘닭살 멘트’를 날린다. MC 오지호는 김숙진에게 “뭘 드시고 사는 거냐”며 달달함의 원인을 묻자, 주저 없이 “송기윤씨의 사랑”이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다시 한번 초토화한다.
송기윤은 아내를 위해 직접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사랑꾼 면모를 보인다. 저녁 준비를 하던 송기윤은 아내 몰래 숨겨둔 빵을 찾아 냄새를 맡는다. MC 오지호가 “빵을 드시면 되는데 왜 눈치를 보느냐?”고 질문하자 송기윤은 “아내가 탄수화물 섭취하는 것을 안 좋아한다”고 답한다.
송기윤 부부는 ‘당뇨 전 단계’라며 건강 고민을 털어놓는다. 송기윤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고지혈증이 있어서 고혈압, 당뇨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밝힌다. 송기윤 아내 또한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고 전하며 ‘고혈당·고지혈증·고혈압’ 일명 ‘쓰리고’로 인해 혈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사실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