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7일 밤 10시 30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가요계 낭만 식객’ 가수 이현우를 만나 경북 울진으로 떠난다.

노래 ‘꿈’ ‘헤어진 다음 날’로 가요 차트 1위를 휩쓸었던 이현우는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만 무려 70곡이 넘는 원조 싱어송라이터다. 그런 그가 과거 미국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일명 ‘미대 오빠’였다고 한다. 대학생 시절 취미로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가수 인생의 출발점이 됐다. 한국에서의 가수 활동을 위해 미국을 떠날 때 부모님께 한국 지사로 발령을 받았다는 거짓말까지 했다고 한다.

이날 이현우와 식객 허영만은 죽변항 70년 터줏대감 연탄구이 노포에서 1등급 한우 차돌박이를 맛본다. 차돌 관자 삼합을 먹은 두 사람은 “무조건 맛있는 조합” “이 식당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하며 차돌박이·관자·갓김치 조합을 극찬한다. 멍게·한치·문어 등 신선한 해산물이 줄줄이 나오는 붉은 대게 한 상과 솜씨 좋은 주인장의 맛깔스러운 반찬을 곁들인 활어회도 경험한다. 이현우의 숨은 명곡 ‘비가 와요’ 라이브도 펼쳐진다. 감미로운 음색이 잔잔한 파도 소리와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