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4일 저녁 7시 50분 ‘송승환의 초대’ 첫 회를 방송한다. 원조 하이틴 스타인 배우 채시라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1984년 17살 채시라는 당시 스타들의 등용문이 된 가나 초콜릿 광고 모델로 발탁돼 무명 기간 없이 톱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고교생 일기’를 시작으로 ‘여명의 눈동자’ ‘서울의 달’ ‘아들의 여자’ ‘왕과 비’ 등 수많은 흥행작을 이끌며 대체 불가 배우로 불렸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채시라는 늙지 않는 ‘방부제 미모’를 그대로 보여주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다. 그런 채시라의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를 축하하며 절친 홍리나가 깜짝 전화를 걸어온다. 홍리나는 결혼 전 채시라의 이상형을 폭로하며 모두를 폭소하게 한다. 이날 채시라는 MC 송승환을 위해 특별 요리도 준비한다.

채시라가 젊음을 유지하는 비법도 공개된다. 춤에 대해 꿈을 가졌던 그녀가 방송 최초로 커버 댄스를 추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