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6일 저녁 7시 ‘알콩달콩’을 방송한다. 전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근육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기온이 높아지는 봄철에는 겨울 동안 줄어들어 있던 모세혈관이 확장돼 신진대사율이 높아지고, 체내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신체를 지탱하는 근육을 관리할 필요성이 더욱 커진다.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가만히 있어도 몸속 근육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근육이 감소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은 물론 당뇨병, 고혈압 위험까지 증가하게 된다. 특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하체 근육이 중요하다.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전신 혈액순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허벅지 근육은 포도당을 저장해 혈당 조절을 돕기 때문이다. 척추를 지탱하는 ‘엉덩이’ 근육 역시 허리 통증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근육 감소는 비만으로 이어지고, 치매 유발 확률까지 높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근육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전신 근육 관리 노하우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