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9일 오후 7시 ‘알콩달콩’을 방송한다. 아나운서 이숙영이 건강 멘토로 출연해 장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숙영은 37년째 아침 라디오를 진행하며 많은 이에게 활기를 전하고 있다. 언제나 밝은 모습을 보여줄 것만 같은 그 역시 건강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과거 건강검진을 받던 중 대장에서 용종 2개가 발견되었는데, 그중 하나는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종성 용종’이었다. 암 가족력이 있어서 공포를 느꼈다”고 말한다.

장은 체내 면역 세포의 대부분을 갖고 있는 장기다. 필요한 영양소를 전신으로 운반할 뿐 아니라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배기 시스템’ 역할도 하고 있다. 장 속에 독소가 쌓이면 비만은 물론, 고혈압∙동맥경화증∙심혈관 질환 등 각종 혈관 질환과 대장암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장에 독소가 쌓이는 이유는 잘못된 식생활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숙영은 장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자신이 선택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