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일 오후 7시 ‘알콩달콩’을 방송한다. 배우 정정아가 건강 멘토로 출연해 뼈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엔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낙상 사고는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 뼈가 골절되면 몸속에 남은 뼛조각들이 염증을 유발해 전신을 망가뜨린다. 환절기엔 예상하지 못한 원인들로 뼈 건강이 악화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뼛속이 텅 비어있는 골다공증을 방치할 경우에는 골수에 균이 침입해 염증이 생기는 골수염이 유발될 수 있다. 골수염은 신경조직·근육조직·피부조직 괴사와 폐렴·뇌수막염·패혈증과 같은 합병증을 야기해 조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나아가 치매는 물론 혈관이 딱딱해지는 혈관 석회화로 전신의 장기에 문제가 생겨 심장 질환, 뇌졸중 발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늦은 출산과 함께 찾아온 갱년기로 뼈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정정아. 이날 방송에서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그의 식습관과 운동 방법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