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세사 트롯’ 장인이자 ‘엄마 리더십’까지 선보인 ‘안성맞춤’ 안성훈이 또 한번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6주차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 안성훈이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6주차(10일~15일) 응원 투표수는 274만2509명이 참가하며 지난 5주차(3일~8일) 응원 투표 숫자인 232만3868명 보다 41만8000건 이상 증가하며 더욱 높아진 관심을 반영했다.
데스매치 ‘선’ 안성훈의 지난 9일 방송된 팀 ‘뽕드림’ (안성훈 나상도 한태이 박성온 임찬)팀을 이끌며 완벽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마스터 점수에서 ‘미스터 뽕샤인’, ‘꿀벌즈’, ‘뽕플릭스’를 넘어서며 중간 집계 1위에 올랐었다.
안성훈은 감성, 기교, 성량 등 흠잡을 수 없는 실력으로 새로운 ‘저승사자’로 등극한 마스터 이홍기로부터 ‘원픽’이라는 극찬을 받은 주인공. 특히 이날 ‘뽕드림’ 무대에선 막내 박성온부터 팀원이 빛날 수 있도록 골고루 안배한 리더십이 특히 돋보였다는 평가다.
조화로운 가창력과 팀원 전원이 온몸을 쏟아붓는 맹렬한 춤사위 까지 더해지며 빈틈없는 팀워크로 보는 이의 흥을 돋우는데 100% 성공했다는 반응이다. 특히 마스터 현영이 붙여준 ‘아빠’ 나상도와 ‘엄마’ 안성훈의 부부 호흡까지 더해지며 ‘드림팀’으로 거듭난 것이다. ‘뽕드림’팀의 막내이자 메들리 전에 열정을 뿜어내며 폭풍 오열을 쏟아낸 박성온은 이날 투표에서 7위로 새롭게 오르며 성인을 뛰어넘는 ‘무서운 신예’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또 걸죽한 꺾기와 리듬감, 아이돌 못지 않은 ‘춤신춤왕’ 솜씨로 엄정화의 ‘초대’로 명장면을 만든 나상도는 지난주 6위에서 4위로 뛰어오르며 뽕드림팀의 인기를 반영했다.
부드럽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극세사 보이스’라는 수식어를 얻은 안성훈은 최강자로 꼽히는 상대를 지목하며 ‘쌈닭’이란 별명도 안았다. 외유 내강의 ‘승부사’ 기질을 제대로 선보인 것이다. 지난 시즌의 아픔을 딛고 절치부심 현역부로 재도전, 꾸준한 성장세로 응원 투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안성훈은 마스터 박선주로부터 완벽에 가깝다는 극찬을 들을 만큼 ‘믿고 듣는’ 트로트 장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주 2위를 기록한 박지현은 이번에도 2위에 오르며 여전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데스매치 4위의 박지현은 ‘꿀벌즈’(박지현·강재수·송도현·성리·장송호)를 결성하며 12살 ‘꺾기 요정’ 송도현부터 ‘트롯돌’ 성리, 폭풍 성량 강재수·트롯 신동 장송호의 파트를 고르게 배분하여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3위는 지난주에 이어 똑같이 김용필이 차지했다. ‘마성의 중년’으로 돌풍을 일으킨 김용필은 지난 팀 메들리전에서 ‘미스터 뽕샤인’을 결성해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선보였다. ‘미스터 뽕샤인’ 팀에서 ‘아담과 이브처럼’을 통해 소프트 보이스를 빛낸 진해성은 반전 상큼미로 다시금 인기를 확인시키며 5위를 고수했다. 6위는 지난주 4위였던 최수호가 차지했다. ‘데스매치’ 진으로 ‘진기스칸’ 팀을 이끄는 최수호의 경연은 16일 선보여 이후 또 어떤 변화를 보일지도 관심이다. 지난주 7위였던 황민호는 유소년 ‘형님’ 박성온에 자리를 내줬다.
다시 한번 정리하면 5주차 1위는 안성훈, 2위 박지현, 3위 김용필, 4위 최수호, 5위 진해성, 6위 나상도, 7위 황민호였고, 6주차는 1위부터 3위까지 변동 없는 상태서 나상도가 두계단 뛰어올랐고, 진해성이 그 다음을, 최수호가 두 계단 내려앉은 6위를, 박성온이 7위로 새롭게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