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으로 승부사 기질을 확인시킨 안성훈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차트 트로트 분야에서 처음으로 10위 권 벽을 뚫었다. ‘꿀렁 댄스’로 시청자를 매혹시킨 박지현 역시 안성훈과 함께 톱 10에 안착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 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 벼랑 끝 승부를 보인 1대1 데스매치에서 ‘대스타’ 박서진을 상대로 지목한 안성훈은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선곡해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미스터트롯1 때부터 안정적인 실력을 선보였던 안성훈은 코로나 기간 동안 콘서트 등 무대에 설 기회도 사라지고, 어머니 식당도 폐업하는 등 어려운 상황을 곱씹으며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담아 열창했다. 정통 트로트의 감수성과 탄탄한 기교, 유연하고 완급 조절이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안성훈은 흠 잡을 데 없는 무대로 관객을 압도했다.
<유튜브 thebeautv 영상-나 트로트하는 남자 좋아하네...박지현 ‘떠날 수 없는 당신’>
지난달 26일 방송에서 진욱과의 ‘진 대 진’ 대결로 기대감을 폭발시켰던 1대1 데스매치 무대를 선보였던 박지현은 김상배의 ‘떠날 수 없는 당신’을 선곡해 회심의 가슴 꿀렁 댄스, 심멎 미소로 여심을 홀리는가 하면, 승리 후 소매에 얼굴을 파묻은 채 ‘뿌엥 포즈’로 울음을 터트려 팬들을 떠날 수 없게 만들었다.
안성훈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은 6일 기준 멜론 트로트 차트 7위에 오르며 깨지지 않을 것 같은 10위의 벽을 무너뜨렸다. 박지현의 ‘떠날 수 없는 당신’ 역시 8위로 나란히 올라 뜨거운 인기를 반영했다. 안성훈은 특히 7일 멜론 차트에선 한 계단 더 상승하며 6위까지 치고 올라 현재 트로트 오디션 참가자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9일 현재 8위에 정착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에 대한 단단한 팬심을 증명했다.
그동안 멜론 트로트 차트는 미스터트롯1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이자 ‘국민 가수’인 임영웅을 비롯해, 영탁, 이찬원 등 미스터트롯 출신 스타들이 경연곡과 각자의 신곡 등으로 3년가까이 톱 10을 장악해왔다. 이번 안성훈과 박지현의 톱 10 진입을 통해 ‘미스터트롯’ 출신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게 됐다.
그 외에도 9일 기준 미스터트롯2 참가자들의 노래는 트로트 분야 톱 100에 15곡이 올라있다. 박지현의 ‘떠날수 없는 당신’은 14위, 마스터 예심곡인 ‘못난놈’이 16위, 1대1 데스매치 진(眞)에 오른 최수호의 ‘월하가약’은 25위, 안성훈과 대결을 벌인 박서진의 ‘떠나는 임아’는 37위, 데스매치 톱5에 든 송민준의 ‘정녕’은 55위, 마스터들의 눈물을 훔친 박성온의 데스매치곡 ‘내 이름 아시죠’는 57위, ‘감성 거인’ 황민호의 마스터 예심곡 ‘님이여’는 60위, 대국민 응원투표 2주 연속 1위에 빛나는 김용필의 데스매치곡 ‘당신’은 61위 등을 기록했다.
<유튜브 thebeautv 영상-딸기우유 막걸리 최수호, 제2의 영탁 도전?!>
또 TV조선 조사 결과 데스매치가 벌어진 5회부터 7회까지 네이버·카카오·유튜브 등 클립 조회수는 8일 오후 4시 기준 5회 481만2714회, 6회 549만5355회, 7회 733만2872회로 총 1764만941회의 재생수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1회부터 기록을 합산하면 총 4372만5864회 재생수를 나타내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9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데스매치 5위의 김용필이 이끄는 ‘미스터 뽕샤인’(김용필·이하준·진해성·고정우·황민호), 4위의 박지현이 결성한 ‘꿀벌즈’(박지현·강재수·성리·장송호·송도현), 3위의 송민준이 구성한 ‘뽕플릭스’(송민준·선율·마커스강·하동근·오찬성) 등의 메들리 팀 미션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기량과 매력을 다시한번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