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2일 오후 7시 ‘기적의 습관’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선 배우 주부진이 출연해 여유로운 전원 생활을 공개한다.

올해 76세인 그는 2008년 대장암 3기를 판정받으며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연기 생활에 대한 의지로 꾸준히 항암 치료를 받아 결국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는 귀촌한 이후 건강한 몸으로 생활하고 있다.

주부진은 토스트 장사를 하며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장사를 마친 이후 집으로 돌아온 그의 앞엔 ‘남편표’ 건강 밥상이 차려져 있다. 부부는 방금 밭에서 따온 싱싱한 채소와 유정란으로 만든 달걀 프라이를 함께 먹으며 소소한 행복감을 느낀다.

식사를 마친 후, 품앗이를 나온 이웃들과 함께 텃밭에서 무를 뽑기 시작하는 부부. 뽑은 무로 이웃들과 함께 김장을 시작한다. 김장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은 수육. 주부진이 직접 준비한 수육과 김장 김치로 차려낸 상 앞에서 이웃들과 즐거운 담소가 이어지고, 주부진은 일을 도와준 이웃들에게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