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4일 오후 7시 ‘기적의 습관’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선 ‘타타타’를 부른 가수 김국환이 출연한다.

신곡 연습을 위해 녹음실로 향하는 김국환. 녹음 부스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복서 출신 가수 황충재가 노래를 연습하고 있었다. 황충재가 녹음실로 돌아오자 김국환은 선배 가수로서 따뜻한 조언을 건넨다. 이어 자신의 ‘배 들어온다’를 선보이는 김국환은 그 자리에서 황충재에게 춤까지 배우며 75세 나이에도 여전한 에너지를 보여줬다.

이날 김국환은 젊은 시절의 목소리와 활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한다. 그는 “50대에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진단을 받은 후 술, 담배를 모두 끊었다”며 “목 관리를 위해 항상 스카프를 두르고 다닌다”고 말했다. 아침마다 혈압과 혈당을 꾸준히 잰다는 그는 “피로가 쌓일 때 족욕을 통해 해소하고 있다”고 했다. 닥터진은 그런 그에게 “족욕도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한다”고 말하며 당뇨나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족욕 습관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