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2일 오후 7시 ‘알콩달콩’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선 ‘탁구 레전드’ 현정화가 건강 멘토로 출연해 골다공증과 뼈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녹화 스튜디오에 나온 출연자들은 현정화를 향한 뜨거운 ‘팬심’을 드러내며, 마치 88올림픽 현장에 다시 온 듯한 느낌을 줬다. 대한민국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던 남북 단일팀의 기적을 회상하며 ‘알콩달콩’ 식구들은 다시 한번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는 현재 탁구 감독으로 활동하며 후배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고 전한다.

국가대표 현정화도 피할 수 없는 질병이 있었으니, 바로 골다공증이었다. 현정화는 “과거 골감소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골다공증에 가까워질 정도로 뼈 건강이 악화됐었다”라고 말한다. 골밀도가 감소하면 뼈의 구멍이 점점 커지고, 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혈관 질환과 치매를 포함한 각종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현정화는 갖은 노력을 통해 골다공증을 극복하고 골밀도 수치를 정상으로 되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뼈 건강을 위해 개발한 그녀만의 식단과 운동 방법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