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7일 밤 9시 20분 ‘강적들’을 방송한다.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성민 정치컨설턴트가 출연한다. 네 사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여파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가처분 신청에 따른 여당의 운명 등에 대해 토론한다.
이날 방송에선 특히 이재명 대표의 검찰 기소에 대해 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으로 맞서면서, 여야 공방이 거세진 상황을 살펴본다. 최근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한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내정한 것에 대해서도 논한다.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달라질 국민의힘의 운명도 예측한다.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력을 법제화할 것을 시사하며 “비핵화는 없다”고 선언한 데 따른 여파도 토론한다. 북한 정권 수립 74주년 기념 경축 행사에서 포착된 김정은 위원장의 의전을 담당하는 새로운 수행원의 정체에 대해서도 추측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