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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10일 오후 10시 40분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낙구(배우 정상훈)의 장례식 모습이 그려진다. 울면서 슬퍼하는 낙구의 가족들과 달리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빈소를 지키는 마리(이유리). 그런데 장례식 도중 죽은 줄로 알았던 낙구가 살아 돌아온다. 이를 본 마리는 그제야 오열하기 시작하지만, 낙구는 방송까지 출연해 마리를 살인자로 몰아간다. 결국 마리는 아껴두었던 비장의 한 수를 꺼내 길고 길었던 부부싸움을 끝낼 준비를 한다.

한편 우빈(류연석)을 신고한 후 바닷가 마을에 머물던 진아(윤소이)는 우연히 TV 뉴스에서 자신의 제보로 우빈뿐만 아니라 교장선생님과 그 패거리들도 체포됐음을 깨닫는다. 이후 진아는 갑자기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어 무언가를 건져 나오고, 이후 집에 돌아와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사이 무영(김영재)은 희수(이민영)가 안락사 시설을 찾아봤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항암치료로 괴로워하는 희수에게 그간 묻어뒀던 진심을 털어놓으며 눈물의 사과를 전한다. 며칠 후 희수는 치료를 중단하고 퇴원한다.

이어 오라클 카페에 모인 마리, 진아, 희수. 세 사람은 ‘친구들과의 여행’이란 희수의 버킷 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함께 이탈리아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