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8일 오후 7시 ‘기적의 습관’을 방송한다. 영화 ‘애마부인’으로 알려진 배우 안소영이 출연한다.

안소영은 1982년 ‘애마부인’으로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던 때를 회상한다. 그는 “그렇게까지 히트하겠다고 생각조차 안 했는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며 “개봉한 지 40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그때의 모습으로 기억하는 탓에 곤란할 때가 있다”고 전한다.

이날 안소영은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한다. 인천 영종도에 사는 그는 이른 아침 체육복을 입고 바닷가 앞 산책로를 달린다. 정자에 도착해 체조를 한다. 이후 ‘애마부인’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애경을 약 35년 만에 만나 회포를 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여름철 인기 있는 ‘슬리퍼형 신발’의 위험성도 소개된다. 안소영도 이런 신발을 신는 습관이 있다. 참견 닥터진은 그에게 “뒤축이 없는 신발이 무릎 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등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