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4일 오후 9시 30분 ‘강적들’을 방송한다.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윤석열 대통령의 ‘인생 멘토’로 알려진 이종찬 전 국정원장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윤 대통령의 취임식과 새 정부의 초기 내각 구성을 살펴보고, 이번 정부에 바라는 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윤 대통령의 취임사에 쓰여 화제가 됐던 ‘반(反)지성주의’ 언급도 살펴본다.

양산으로 귀향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행보도 살펴본다. “조용히 지내겠다”고 했던 문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의 이목을 이끌며 귀향한 방식, 동시에 이전 정부가 일궜던 성과와 과오에 대한 평가를 나눠본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장관 후보자들에게 부적격 판정을 내리면서 이번 정부를 ‘반쪽 내각’으로 출발하게 만든 것에 대한 쓴소리도 오간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17시간 인사 청문회와, 논란이 된 민주당 의원들의 발언들에 대한 논점과 아쉬움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