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3일 오후 8시 ‘퍼펙트 라이프’를 방송한다. 국악인 김영임과 코미디언 이상해 부부가 출연해 24시간 티격태격하는 부부의 세계를 공개한다.
소파에서 늦잠 자던 이상해에게 아침부터 끊임없이 집안일을 시키는 김영임. 식탁에서는 “왜 자꾸 음식을 흘리느냐”며 구박한다. 그러자 이상해는 “이래서 원래 밥 따로 먹는다”고 말한다. 패널 이성미는 “혹시 원래 따로 사는데 촬영을 위해서 만난 거냐”고 묻고, MC 현영은 “쇼윈도 부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이상해는 김영임이 시도 때도 없이 불러대며 집안일을 시키자 결국 경비실로 도피한다.
부부의 며느리는 과거 ‘NS윤지’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가수 김윤지. 현재는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출연 배우로 활동 중이다. 김영임은 원래 알고 지냈던 윤지를 며느리로 맞이 하게 된 특별한 일화를 들려준다. 이상해는 “윤지가 저녁마다 ‘아버님 술 한잔하실까요?’ 물어볼 때 너무 예쁘다”고 말한다.
코미디언 부부 김학래·임미숙 커플의 중국집도 찾아간다. 김영임은 임미숙에게 “매일 싸워도 남편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속마음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