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단 박창근 팬카페가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온정을 나눴다.
30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박창근 팬카페 ‘포그니’가 지난 2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249만 2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창근 팬카페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앞서 국가단 박장현, 이병찬, 이솔로몬의 팬카페가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진행한 가운데, 박창근 팬카페 또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창근 팬카페는 “우리의 작은 마음이 산불 피해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1일 방송되는 TV 조선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서는 ‘국민가수’ 탄생 100일 기념 특별 감사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 주인공으로 나선다. 박창근은 “콘서트를 준비하며 밤잠을 설쳤다. 상상도 못 했던 일이 벌어졌다”라며 벅찬 소감으로 팬들을 맞이한다.
박창근은 자작곡 ‘내 노래는’으로 미니 콘서트의 문을 열고,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를 연이어 열창한다. 또한 이선희 ‘나의 거리’, 김태화 ‘안녕’ 등으로 노래의 진수를 선보이고, 이재민 ‘제 여인의 이름은’으로 댄스 무대에 도전하는 등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박창근은 신중현 ‘꽃잎’, 존 레논의 ‘이매진’으로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3시간 동안 20곡 이상의 노래를 불렀다. 관객들은 모든 것을 쏟아부어 낸 박창근의 무대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 이와 함께 100일을 맞이한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이 미니 콘서트를 찾아 유미리의 ‘젊음의 노트’, SG워너비의 ‘라라라’를 완벽한 하모니로 열창해 현장을 더욱 후끈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