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9일 밤 9시 ‘결혼작사 이혼작곡3′을 방송한다.
사피영(박주미)은 부혜령(이가령), 이시은(전수경)과 함께 해오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선배 PD에게 빼앗기게 된다. 부혜령은 사피영을 위로해주다가 며칠 전 호텔 식당에서 서동마(부배), 서반(문성호) 형제를 마주친 이야기를 꺼낸다. 부혜령은 “서동마가 와인 값을 계산해 줬다”고 한다. 서동마에게 고백을 받은 사피영은 부혜령이 서동마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지 슬쩍 물어본다.
사피영의 딸 신지아는 마침내 부모가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피영이 더 이상 딸에게 이혼 사실을 숨길 수 없다고 생각해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 신지아는 “아빠를 용서하고 다시 같이 살면 안 되냐”고 한다. 신지아는 며칠 뒤 서점에서 아빠 신유신와 불륜녀 아미(송지인)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신지아는 아미에게 다가가 “아빠와 어떤 사이냐”고 묻는다.
한편 서반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시은은 자녀들에게 서반과의 관계를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