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의 변신의 끝이 궁금하다!”
‘엉클’ 오정세가 보안관 모자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깃발과 경광봉을 흔들고 있는 ‘위풍당당 보완관 변신’ 현장이 공개됐다.
19일 밤 공개 될 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연출 지영수/극본 박지숙/제작 하이그라운드, 몬스터유니온) 4회에서 왕준혁 역의 오정세는 로열 팰리스 ‘맘블리’ 엄마들 조직을 꺾고 ‘파랑새’에 등극해 아이들의 ‘히어로’로 변신한 모습이었다.
앞서 3회에서는 왕준혁(오정세)이 자율학교에서 일반학교로의 전환을 막기 위해 학부모 반장인 ‘파랑새’ 선거에 나섰던 터. 파랑새 당선과 관련해 오정세가 파란 날개를 단 새로 변신하고 ‘맘블리’ 학부모들은 무표정한 모습으로 무심하게, 아이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신나게 동작을 따라하며 갑자기 노래와 동작을 따라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뮤지컬 드라마인가?” “발리우드 스타일” “저걸 소화해내는 오정세와 박선영 등 배우들 대단”하다며 오정세 파랑새를 응원하기도 했다.
이날 주경일(이상우)과 함께 반대 입장을 내비쳤던 그는 학부모 반장 ‘파랑새’ 투표에서 맘블리들의 조롱 섞인 권유를 받자, 자신을 후보에 올리라고 한 것이다. 질 수 밖에 없어보이는 상황에 포기하려 했지만, 과거 제이킹이란 이름으로 오디션 1위에 올랐던 왕준혁의 ‘소녀팬’이었던 담임 송화음(이시원)의 설득에 마음을 돌렸다. “제이킹이 누구의 힘을 빌어 1위가 됐느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란 얘기였다.
그는 주경일, 주노을(윤해빈) 부녀의 도움을 받아 학부모들의 특성 파악에 나섰다. 이어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일일호프, 친선축구경기, ‘엄마 없는 날’ 파티를 열면서 12 대 12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마지막 1표를 잡기위한 결정적인 순간 또 다른 파랑새 후보인 김유라(황우슬혜)의 마음까지 돌리면서 결국 파랑새 당선을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오정세가 학교 앞 도로에서 열정적으로 차를 막고 있는 ‘위풍당당 보안관 변신’ 현장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파랑새가 된 왕준혁이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나선 장면. 왕준혁은 보안관 모자와 선글라스, 가슴팍에는 ‘열매반 파랑새’라고 제작된 이름표를 붙이고 등장, 정지 깃발과 경광봉을 들고서 절도 있는 동작으로 차를 막아선다.
선글라스 뒤로 비장한 눈빛과 카리스마까지 느껴지는 가운데 카메라로 자신을 찍고 있는 민지후(이경훈) 앞에서 진지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것. 파랑새로 당선이 되자마자 적극적인 태도와 열정을 보이며 보안관 임무에 뛰어든 왕준혁이 앞으로 어떠한 활약을 펼쳐나가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오정세는 ‘위풍당당 보안관 변신’ 촬영에서 극중 왕준혁의 코믹스러움과 유쾌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동작과 동선 등에 고민을 거듭했다. 본 촬영이 진행되자 오정세는 다각도의 연구 끝에 완성시킨 절도 있는 동작, 화려한 깃발 놀림, 호루라기 리듬 등을 진지한 표정으로 선보이며 현장 모든 사람들의 웃음과 엄지척을 이끌어냈다.
‘엉클’은 부모 없이 하나 밖에 없이 기대어 자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가족애를 꽃피우는 유쾌하고 감독적인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제작진은 “오정세는 모든 장면을 진짜 현실 같이 만들어내는 탁월한 공감력이 있는 배우”라며 “‘파랑새’라는 특별한 날개를 단 왕준혁이 어떠한 행보를 펼쳐나갈지 19일(오늘) 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4회는 TV조선을 통해, VOD는 웨이브(wavve)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