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40)이 동갑내기 싱어송라이터 마이큐(40·본명 유현석)와 열애 중이다.
16일 김나영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지난 1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패션과 음악 등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졌고, 서로 호감을 느끼며 연인이 됐다.
김나영은 지난 8일 마이큐 전시회장에 찾기도 했다. 김나영은 전시를 설명하는 마이큐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김나영 인스타그램에는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도 올라가 있다.
김나영은 2015년 4월 비연예인과 결혼해 2016년 아들 신우, 2018년 둘째 아들 이준을 낳았다. 그러나 2018년 11월 남편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되면서 2019년 1월 이혼했다. 당시 김나영은 “남편이 하는 일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다”며 “남편이 죗값을 치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김나영은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하며 싱글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노필터TV’도 운영 중이다. 6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로 김나영의 패션, 육아, 일상 등을 다룬다.
지난 2007년 앨범 ‘스타일 뮤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마이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회화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