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배우 최정윤(44)이 딸과의 행복한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최정윤 인스타그램

최정윤은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리고 “엄마가 자기보다 더 예쁘다고 말하는 내 딸. 내 편, 동반자, 스승님, 사랑해,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첫 번째 사진에서 최정윤과 딸은 마스크를 쓴 채 입을 맞추고 있었고, 두 번째 사진에서는 최정윤이 딸의 어깨를 감싸 안은 채 그네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최정윤은 전날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40·본명 윤충근)과의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1년에 결혼했다. 슬하에는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최정윤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선 “배우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파경 보도 이후 최정윤은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전 25년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고 적었다가 얼마 후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는 문구를 삭제하기도 했다.

최정윤은 1997년 SBS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해 ‘똑바로 살아라’ ‘옥탑방 고양이’ ‘불량 커플’ ‘그대 웃어요’ ‘천사의 선택’ ‘오작교 형제들’ 등에 출연했다. 최근 작품은 지난 1일에 종영한 SBS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이었다.

윤태준은 1999년 이글파이브 2집 ‘러브 스토리(Love Story)’ 멤버로 합류해 T.J.윤이라는 이름으로 연예계에서 활동했다. 이후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이랜드 그룹과 별개로 개인사업체를 운영해왔다. 2017년엔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았으며,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