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3일 밤 9시 ‘결혼작사 이혼작곡2’를 방송한다. 남편 유신(이태곤)을 향한 의심과 불안을 지피던 피영(박주미)이 ‘행동'에 나선다. 시은(전수경)을 통해 유신이 젊은 여성과 승마장에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크나큰 충격에 빠졌다. 마침 피영에게 승마장에서 늦게 온다고 말하는 유신. 피영의 직감은 그녀를 승마장으로 차를 몰게 한다.

남편 문호(김응수)가 꼴보기 싫다며 크루즈 여행을 떠났던 예정(이종남)은 아들 사현(성훈)의 내연녀인 송원(이민영)의 집으로 간다. 사현의 아이를 임신한 송원의 배는 점점 더 불러온다. 예정은 송원의 산부인과 검진에 따라가기로 한다. 송원은 문호에게 연락해 예정이 자신과 함께 있다고 알린다. 문호는 한달음에 상경해 송원의 충고 대로 예정 앞에서 무릎을 꿇고 울며 불며 사과한다.

산부인과 검진을 마치고 문호·예정 부부는 사현·송원 커플과 함께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친구들과 이 식당을 찾은 혜령(이가령)은 처음으로 남편 사현의 내연녀인 송원을 목격하고, 시부모와 내연녀가 함께 밥을 먹고 있다는 데 분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