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의 마리아

TV조선은 27일 밤 7시 40분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푸른 눈의 트로트 가수, ‘미스트롯2’의 마리아가 일상을 공개한다. K팝 가수를 꿈꾸던 19세 소녀가 어떻게 트로트 가수가 되었는지 들여다본다. 미국인 마리아는 고등학생 때 엑소와 BTS(방탄소년단)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2017년 뉴저지 한인회가 개최한 노래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거머쥐었다. 당시 미국 음대 합격을 고사하고 한국행을 택했다. 부모님의 반대가 거셌지만 꿈을 향한 집념으로 무작정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영화 ‘귀향’을 보고 한국 옛 노래에 빠졌다. 한국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 본 영화에서 흘러나온 선율에 매료된 것이다. 이후 트로트를 공부하며 외국인답지 않은 발음과 꺾기 실력을 쌓았다. 방송에선 그녀의 일상뿐 아니라, 일 년 반 만에 상봉한 부모님과의 만남이 공개된다. 6·25 미군 참전 용사의 손녀인 마리아는 한국전쟁 영웅 김동석 대령의 딸인 가수 진미령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