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5일 밤 11시 ‘화요청백전’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트롯 2’ 은가은과 프로 야구 선수 출신 이대형이 예능과 현실을 넘나드는 달달한 모습을 드러낸다. 그동안 화요청백전을 통해 별사랑·모태범, 황우림·김요한, 강혜연·문수인 등이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지만 은가은·이대형은 이들과는 조금 다른 ‘찐 커플’의 느낌이 난다는 것. 은가은과 이대형은 녹화 도중 손을 잡는 모습이 포착된다. 은가은이 이대형에게 “저 어때요?”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서서 귓속말을 하는가 하면, 눈빛을 교환하고 부끄러워하는 등의 모습으로 운동장을 발칵 뒤집는다.
이를 지켜보던 홍지윤과 김의영은 ‘사심 방송’이라고 야유를 보내며 질투심을 드러낸다. 과연 은가은과 이대형은 선수단의 질투와 야유를 이겨내고 ‘화요청백전’의 1호 커플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한편 노총각 탈출을 꿈꾸며 화요청백전에 나왔다는 지상렬에게 “저 사실 지상렬 선배님 너무 좋아한다”고 수줍게 고백하는 미스트롯도 등장한다. 노후 대비를 위해 송도에 아파트까지 마련했다는 지상렬의 노총각 탈출 실현 여부도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