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30일 밤 8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뮤지컬에 이어 드라마까지 진출한 배우 전수경과 함께 경기도 광주에 간다. 그의 화려함에 가려진 솔직담백한 ‘식중진담’을 이끌어낸 광주 밥상이 공개된다.
광주는 조선 시대 지방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이었다. 100년 세월을 간직해 온 식당을 찾아간다.
조선 시대로 시간여행을 한 듯, 한옥에서 먹는 ‘백년의 맛’. 직접 담근 간장·고추장·된장으로 버무린 나물부터 얼큰한 된장찌개까지, 기본 찬이 상다리 부러지게 등장한다. 밥알도 다르다. 장작불을 때서 지은 가마솥 밥 맛은 어떨까. 굴과 낙지, 대추를 품은 김치의 맛도 궁금해진다. 육즙은 남기고 기름은 쫙 뺀 ‘소장작 불고기’가 밥상의 주인공. 참나무 장작으로 바싹 구운 불고기는 달라도 뭔가 다르다. 이후 돼지두루치기와 삼겹살 단 두 메뉴로 운영하는 지역 맛집으로 간다. 김에 싸 먹는 두루치기는 밥도둑. 허영만이 단골인 소머리국밥 식당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