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7일 밤 7시 ‘기적의 습관’을 방송한다. 1962년 ‘밤안개’로 화려하게 데뷔한 가수 현미가 출연한다.

8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노래하고 춤추며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시원한 기지개로 아침을 시작한 현미는 연신 노래를 흥얼거린다. 냉장고 속 채소와 과일, 우유를 꺼내어 건강 주스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러나 양 조절에 실패해 걸쭉해진 주스를 숟가락으로 떠먹다가, 누군가를 향해 반가운 인사를 건네는데, 놀랍게도 그 대상은 강아지 인형. 현미는 혼자 사는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강아지 대신 강아지 인형을 식구로 들였다. 인형에게 동요까지 불러주며 남다른 교감을 나눈다.

이어지는 아침 일과는 스트레칭. 30년간 그는 매일 아침 스트레칭을 해왔다. 체조를 하던 현미는 얼룩덜룩한 손톱을 발견하고, 직접 네일아트를 하기 시작한다. 원조 멋쟁이답게 화려한 핫핑크 색으로 손톱 손질에 여념 없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준다. 현미의 노래와 웃음 가득한, 시트콤 같은 일상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