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7일 밤 9시 ‘강적들’을 방송한다.
이재오 건국대 석좌교수,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김민전 경희대 교수, 강민구 변호사가 출연해 4.7 재보궐 선거 이후 몰아친 정치권 후폭풍을 토론한다.
여권은 선거에 참패하며 내홍을 겪고 있고, 야권은 통합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선거 이후 첫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개각 카드를 통해서 인적 쇄신을 도모하는 상황이다.
이철희 신임 정무수석은 ‘비문’ 인사로 알려져 있다. 김경율 대표는 “검찰 개혁과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는 발언을 하고, 며칠 지나 정반대되는 발언들을 쉽게 하는 이분을 믿을 수 있을까”라며 “과연 ‘비문’이라는 이름으로 당과 민심의 이견들을 전달할 능력이 있을지 지극히 회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재오 교수는 야권을 두고 “이번 선거에서 자신들이 잘해서 이겼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만한 생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