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5일 밤 10시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문주란

신곡과 함께 돌아온 가수 문주란의 일상이 공개된다. 그는 1965년 중학교 3학년 때 부산MBC 노래 경연대회에서 ‘보고 싶은 얼굴’로 1등을 수상했다. 이듬해 ‘동숙의 노래’로 데뷔했다. 중성적인 저음 목소리 때문에 간혹 남자 가수로 오해받기도 했지만, ‘어른 목소리 내는 소녀’ ‘국내 최저음 여가수’ 등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목소리로 청중의 마음을 서서히 사로잡아 스타가 됐다. 이후 작곡가 박춘석과 인연이 닿아 이미자, 남진, 하춘화 등 명가수들이 속한 ‘박춘석 사단’의 막내가 됐다. 하지만 납치 사건 등 여러 사건에 휘말리면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랬던 그가 올해 신곡 ‘파스’를 발표하며 화려한 귀환을 준비하고 있다. 400평의 화려한 전원주택에 살던 지난날과 달리 문주란은 아담한 아파트에 반려견과 둘이 살고 있다. 가수 조항조와 혜은이를 만나 추억을 회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