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4일 밤 7시 ‘알콩달콩’을 방송한다. 못생겨도 맛은 일품인 아귀의 매력을 소개한다.
만물이 소생하는 3월은 돌나물부터 주꾸미까지 식도락가의 입맛을 돋우는 제철 음식들로 풍요로운 계절. 그 가운데 바다의 맛과 영양이 한 몸에 담겨있는 최고의 음식 중 하나는 바다의 포식자 ‘아귀’다. 3월 아귀는 살이 꽉 차 있어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비타민A와 D가 풍부해 지금 같은 환절기에 면역력을 키워준다.
알콩달콩 출연자들은 아귀를 잡으러 직접 부산 앞바다로 떠난다. 생생한 아귀 잡이 현장에 함께하고 몸 보신이 되는 아귀 코스 요리에 도전한다. 입에서 녹는 아귀 수육과 매콤 칼칼한 아귀찜은 혀를 즐겁게 만든다.
이날 건강 멘토로는 배우 정경순이 나선다.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그는 나이가 들며 서서히 줄어드는 근육량 때문에 걱정이 많다. 근육량은 40대 때부터 매년 1~2%씩 감소해 80대가 되면 30세의 절반으로 떨어진다. 근육이 줄면 골다공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기 쉽다. 근육을 사수하는 그만의 건강 비결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