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과 선과 새’(글·그림 조오, 창비)와 ‘이런, 멋쟁이들!’(글·그림 김유대, 이야기꽃)이 ‘2025 대한민국 그림책상’ 픽션 및 논픽션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구용)과 함께 ‘2025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 총 9편을 선정,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2023년에 신설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상.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그림책을 선정하고 수출까지 다각도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456편이 응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2편(픽션·논픽션 분야), 특별상 6편, 신인상 1편 등, 최종 9편을 선정했다.
픽션 부문 대상을 받은 ‘점과 선과 새’는 “짧은 글 속에 은유적으로 담긴 주제와, 아름다운 그림에 대조적으로 보이는 인간의 문명과 자연의 파괴가 독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논픽션 부문 대상 수상작 ‘이런, 멋쟁이들!’은 딱정벌레에 대한 정보를 친절하고 세밀하게 전하여 과학 정보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작가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특별상 6편 중 ‘꽃에 미친 김 군’(보림출판사)의 김동성, ‘코끼리를 만지면’(우리학교)의 엄정순 작가에게는 각각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건축물의 기억’(사계절출판사)의 최경식·오소리·홍지혜, ‘경복궁 친구들’(어흥대작전)의 조수진, ‘청동 투구를 쓴 소년’(도서출판 봄볕)의 소윤경, ‘환호’(마음모자)의 공은혜 작가에게는 각각 출판진흥원장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했다. 신인상을 받은 ‘들어와’(길벗어린이)의 민병권 작가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했다. 수상작을 펴낸 9개 출판사에도 상금 각 350만원을 지급했다.
문체부는 수상작에 대해 출판수출통합플랫폼과 영문 웹진을 통한 홍보 및 샘플 번역, 또 내년도 주요 도서전 참가 등 해외 진출 사업과 연계해 해외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