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 모든 것
‘일러스토리아’ 열한 번째 시리즈. 일러스트로 역사를 살핀다. 시민들이 알아야 할 주제를 쉽고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국회의 역사와 역할,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담는다. ‘국회는 왜 필요하며, 국회의원은 무슨 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책은 정치 불신이 만연한 시대에 시민의 역할을 묻는다. 국회를 이해하고 민주주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된다. 기획집단 MOIM 지음, 박상훈 그림. 그림씨, 1만6800원.
유라시아 횡단, 22000km
공직 30여 년, 민간에서 10여 년 근무를 마친 저자가 은퇴 후 50년 전 학창 시절 꿈을 떠올렸다. 고대 한민족 역사의 자취를 따라 아시아 대륙 깊은 오지를 여행하기로 결심한다. 지난해 7~8월 부부가 두 달에 걸쳐 유라시아 자동차 여행을 떠난 기록을 낱낱이 기록했다. 서울에서 출발해 이스탄불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저자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관세청장 등을 지낸 윤영선. 스타북스, 2만5000원.
리더십 인사이드 아웃
AI가 기술의 영역을 넘어 사회·문화 전반에 널리 퍼졌다. 이런 변화 속에서 리더는 어떻게 조직을 이끌고 구성원을 설득할까? 시대 변화 속에서 리더십의 본질을 묻는다. 리더십은 밖이 아니라 안에서부터 시작한다. ‘나’ ‘관계’ ‘일’ ‘사회’ 네 분야로 나눠 살핀다. 저자는 조용호 아주대 명예교수. SK·LG·포스코·KT 등 다수 기업에 컨설팅을 해 온 리더십 전문가다. 해피프린트, 1만9800원.
난잎에 베이다
어느 원예학자의 죽음과 입양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경북 안동 낙동강 상류 마을과 독일 바이에른 수도원을 오가며 진행되는 이야기. 소설가 박찬순은 200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가리봉 양꼬치’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소설집 ‘발해풍의 정원’ ‘무당벌레는 꼭대기에서 난다’ ‘암스테르담행 완행열차’ ‘검은 모나리자’ 등을 펴냈다. 이번이 첫 장편소설. 도서출판 강, 1만5000원.
나이트워치
우주를 사랑하는 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천체 관측 가이드. 처음엔 장비 없이 맨눈으로 즐길 수 있는 천체들을 설명한다. 그다음 쌍안경·망원경을 고르는 법을 알려주고, 이를 활용한 관측 활동을 다룬다. 1983년 초판 출간 이후 40년 넘게 사랑받았다.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부터 천체 관측에 열중해 온 저자들의 애정이 담뿍 담겼다. 국내엔 처음 번역됐다. 테런스 디킨슨·켄 휴잇화이트 지음. 최정민 옮김. 글항아리, 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