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시전집(조지훈 지음)=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시 세계’를 총망라한 전집. ‘청록집’ ‘풀잎단장’ 등 그의 대표작과 미발표 작품까지 수록했다. 나남, 3만2000원.

건축으로 본 시애틀 이야기(이중원 지음)=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가 파이어니어스퀘어, 옥시덴탈광장 등 시애틀의 과거 건물과 아마존시티, 시애틀센터 등 현재 건물들을 탐구하며, 도시의 역사와 문화, 건축물의 특징을 상세히 소개한다. 사람의무늬, 2만8000원.

AI와 글쓰기(시드니 도브린 지음)=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저자가 자료 조사, 초안 작성, 수정, 편집 및 교정 등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한 글쓰기 지침을 제공한다. 앨피, 1만6000원.

대한민국 압수수색 일문일답(김영준·허윤 지음)=검사 출신 변호사와 기자 출신 변호사가 뭉쳐 압수수색의 법적 절차와 대응 방법을 70문 70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영장 밖의 물건을 압수하는 위법한 절차에 이의를 제기하는 법 등 권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음과모음, 2만2000원.

프루스트의 문장들(마르셀 프루스트 지음)=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표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비롯한 소설, 산문, 비평 등 여러 작품에서 발췌한 문장들을 모았다. 그의 문학 세계와 사유를 엿볼 수 있다. 마음산책, 1만7000원.

혼란 기쁨(김비 지음)=혐오와 폭력에 노출된 한 소수자의 이야기. 50대 트랜스젠더 소설가가 주어진 몸을 벗고 다른 몸을 입었지만 어디에도 머물지 못해 끝없이 옮겨 다녀야 했던 긴 시간을 기록했다. 곳간, 1만7000원.

우리 집에 왜 왔어?(정혜연 소설)=’홍학의 자리’ 정혜연 작가의 가족을 주제로 한 스릴러·미스터리 소설. ‘반려, 너’ ‘준구’ ‘살煞’ 등 세 편의 이야기는 극단적인 상황을 제시하며 가족에 대한 욕망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허블, 1만5000원.

밑줄과 생각(정용준 지음)=지난해 오영수문학상과 젊은예술가상을 동시에 받은 작가가 문예지, 일간지, 단행본 등 여러 지면을 통해 발표한 산문 37편이 수록돼 있다. 작가정신, 1만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