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의 고전이 인기를 끈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 ‘싯다르타’(세계문학전집 58)가 2월 2주 차 외국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2위, 전체 소설 분야 8위에 올랐다. 종합 순위는 31위로 전주 대비 52단계 뛰었다.
1922년 작인 ‘싯다르타’는 동서양의 정신적 유산을 시적으로 승화한 종교적 성장소설. 김현정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담당은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초역 부처의 말’을 추천한 이후 순위가 많이 뛰어 후속 독서가 이어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여성 구매자가 80%를 차지했다. 특히 20대 여성 구매자의 비율이 40.8%로 압도적. 연령별로 보면, 20대 구매자가 45.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30대가 23.5%로 뒤를 이었다.